전처와 폭행시비 휘말린 이성욱, 승무원과 비밀리 결혼식 올려..

 
 
그룹 R.ef 멤버 이성욱 비밀 재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8일 한 메체에 따르면 이성욱은 전처와 폭행시비에 휘말린 지난 7일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외국계 항공사에 근무 중인 승무원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3월 A와 이혼한 지 1년 6개월 만으로, 결혼 사실은 R.ef 멤버 성대현, 박철우는 물론 매니지먼트사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은 연예계 관계자 없이 양가 친인척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한편, 이성욱은 7일 새벽 1시께 강남구 청담동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전처와 말다툼을 하다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처와는 자녀 양육문제로 왕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욱 측은 "만취 상태였던 전 부인과 재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전 부인이 혼자 경찰과 구급차를 불러 경찰이 오게 된 것뿐, 이성욱이 전 부인을 얼굴 등을 폭행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이성욱이 전 부인을 때렸다는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전 부인이 폭행의 증거를 제시하는 등 진실공방 전면전에 나섰다.

이성욱의 전 부인은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전치 2주의 상해진단서와 신체에 남은 맞은 흔적 등 증거를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실이라면 이성욱 정말 쓰레기다", "절대로 안 때렸다더니 맞은 상태 심각하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성욱 너무 무책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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