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의 열정 확인한 2015학년도 봄철학기 ‘관광학부 호텔실무 프로그램’ 성료

▲ <서울시내 특급호텔 실무교육에 참가한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학생들과 교수진. 위는 W서울워커힐 호텔, 아래는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 <서울시내 특급호텔 실무교육에 참가한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학생들과 교수진. 위는 W서울워커힐 호텔, 아래는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한류관광시대’를 이끌 백석예술대학교(총장 김영식. 서울 서초구)의 현장중심 실습교육이 호텔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관광학부의 경우 지난 5월말까지 이어진 서울시내 3개 특급호텔 현장교육에 대한 교수진의 자체평가 결과 “학생들의 직업관 정립과 졸업 후 사회진출의 가치관 형성에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다”고 분석됐다. 

따라서 교수진은 “이를 토대로 학사제도를 실무중심으로 개편하고 체계적인 현장교육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월 관광학부의 2015학년도 봄철학기 현장교육은 15일의 콘래드서울호텔(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로), 22일의 W서울워커힐호텔(광진구 워커힐로), 29일의 밀레니엄서울힐튼(중구 소월로)에서 호텔별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차례로 실시됐다. 

산학협력 실무교육에 나선 호텔 측 역시 대학생들의 현장교육 참여를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내부 인력의 재충전 등 ‘서비스 디자인 점검’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서울워커힐호텔의 조남규 부총지배인은 “미래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통해 기업의 재능기부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고 전제,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학이 추진하는 실사구시의 현장 견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학생들을 직접 인솔한 정준이 교수는 “현직 호텔리어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행된 특급호텔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학부 학생들은 최고 럭셔리 호텔경영의 전문가로 성장하려는 열정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정희, 김지회, 문상혁, 전정아, 전정연, 정준이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는 호텔경영 외에 관광경영, 외식경영, 투어 컨덕터 전공 등이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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