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의 라이징 밴드를 소개하는 '아시안 콜링 스테이지' 무대

 
 
밴드 쏜애플이 오는 8월 일본 대형 도심 록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2015(SUMMER SONIC 2015)'에 참가한다.

홍대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쏜애플이 오는 8월15일 일본 대형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2015'에 출연을 확정하며 일본까지 그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인 것.

쏜애플이 오르는 '아시안 콜링' 스테이지는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을 일본 음악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무대다. 올해는 밴드 쏜애플과 18GRAM이 초청됐으며, 작년에는 솔루션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홀로그램 필름이 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섬머소닉 2015는 후지록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적인 일본의 대형 록 페스티벌로 꼽힌다. 올해는 케미컬 브라더스, 퍼렐 윌리엄스, 마릴린 맨슨, 디안젤로 앤 더 뱅가드, 아리아나 그란데, 이매진 드래곤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초청됐다.

쏜애플은 지난 2010년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발매 직후 주축 멤버들의 입대로 휴지기를 가졌던 쏜애플의 첫 번째 앨범이 입 소문을 타고 절판되면서 품절남 밴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작년 2집 '낯선 열대'를 발매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 쏜애플은 독특한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홍대씬의 대세 밴드로 떠올랐으며,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 국내 유수의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한 데 이어 일본 대형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2015'에서의 무대를 앞두고 있는 쏜애플은 오는 7월에 열리는 블루블랙 페스티벌과 8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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