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애(사진 SK-Ⅱ)
▲ 배우 김희애(사진 SK-Ⅱ)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건조함이 덜하기 때문에 주름이나 탄력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피부 노화 원인의 70% 이상을 자외선이 차지하는 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에는 주름, 탄력 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다는 사실. 여름철의 무더위와 강렬한 자외선이 피부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감소시키고 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 노화 현상을 일으킨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여름 노화를 예방하는 스킨케어 노하우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외선 차단만큼 중요한 2단계 안티에이징 비법을 알아봤다.

◇ 온도 낮추고 수분 채우는 쿨링 케어

피지 분비가 원활하고 혈액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피부 온도는 체온보다 5도가량 낮은 31도. 하지만 여름 뙤약볕에 잠시만 노출돼도 피부 온도는 40도 이상으로 상승한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되면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돼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러한 열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이 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온도를 내리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1.  SK-II 피테라 나잇 미스트_ SK-II 특허 성분 피테라와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모이스처 락 기술이 적용돼 맑고 투명한 피부를 하루 종일 지속해주는 제품이다. 쿨링 에이전트 성분이 함유돼 낮동안 자극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늦은 밤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2.  프로스틴 프로스티드 스노우 에센스_ 강력한 수분 보유력이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켜 주는 에센스다. 남극에서만 자생하는 지의류의 원료를 효능화해 열 노화로부터 발생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3.  키엘 오일-프리 쿨링 수분 젤 크림_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을 채워주며 산뜻하게 피지를 잡아주는 쿨링 수분 젤 크림이다.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이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 여름 흔적 지우는 안티에이징 케어

여름이 지나고 난 뒤 급격하게 찾아온 노화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미 생겨버린 피부 흔적들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여름, 특히 휴가로 많이 찾는 해변에서는 자외선이 물에 반사돼 태양이 두 개 떠있는 것과 같은 자외선 강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도 피부 손상을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 색소 침착과 잔주름 등 노화의 흔적이 나타난 피부를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아이템들을 활용하면 여름 흔적을 지우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  크리니크 스마트 커스텀-리페어 세럼_ 눈에 보이는 피부 손상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맞춤형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주름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주름 개선 성분을, 칙칙함이 고민인 곳에는 화이트닝 성분을, 볼륨 없이 처진 곳에는 탄력 성분을 채워준다.

2.  바이오이펙트 EGF 세럼_ 세월의 흔적을 완화하고 피부의 치유력을 높여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세럼.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식물배양 EGF 성분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턴오버 기능을 정상화시켜 한층 맑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한다.

3.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비타민 C 스팟 트리트먼트_ 25% 함유된 고농도의 비타민C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전달돼 한 톤 더 빛나는 눈부신 피부를 선사한다. 또한 피부 보호막을 개선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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