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 박혜경(사진)은 지난 5일 대만 창화시에서 열린 '2015년 국제헤어예술미용속눈썹스타일 및 국제인증대회'에 한국 선수단 단장으로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선수로는 마산SBS방송아카데미, 부산동래SBS방송아카데미, 파리클라라네일아트 전문아카데미 강남본원, 대구점에서 30여 명이 출전했다. 메이크업, 네일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 등 전원이 큰 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미용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년간 매년 12월에 진행했던 '중화민국전국배발형미용경기대회'를 상반기, 하반기 대회로 나눠 진행하고자 만들어진 대회다. 특히 대회 공동개최 주관인 창화현 정부에서 직접 관장해 상의 권위를 더욱 높였다.

박혜경 회장은 "한국의 미용 기술이 아시아에서 인정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월드뷰티아트협회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 활동의 지속 시행을 통해 한국 미용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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