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박수진, 수지 등 공개 연애 후 더 예뻐진 '연하녀(연애 하는 여스타)'들의 뷰티 노하우.

◇ 이국적인 연하녀, 눈썹을 주목하라
   

▲ 민효린 미즈하라 키코(사진 뷰티한국 DB, 시세이도)
▲ 민효린 미즈하라 키코(사진 뷰티한국 DB, 시세이도)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연인 민효린과 지드래곤과의 열애설 주인공 미즈하라 키코.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마스크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민효린과 미즈하라 키코는 선명한 눈썹과 '천연 스모키'’ 뺨치는 짙은 눈매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동그란 얼굴의 소유자인 민효린은 길게 아치형으로 쭉 뻗은 굵은 눈썹을, 갸름한 계란형 얼굴을 지닌 미즈하라 키코는 숱이 진한 눈썹을 짧은 아치 형태로 떨어뜨려 개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눈썹 연출 시엔 헤어와 색상을 맞추는 게 포인트다. 자신의 원래 눈썹보다 조금 더 두껍게 그리는 방식으로 아이브로우를 채워 넣고 눈썹의 3분의 1 지점에 산을 포인트로 준 후 가늘게 떨어지는 형태로 마무리한다.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색상이 진하면서도 발색력이 좋은 블랙 리퀴드 라이너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언더라인 점막까지 꼼꼼하게 채워 넣으면 민효린, 미즈하라 키코처럼 선명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다음 브라운이나 버건디 계열의 펄감을 눈두덩이에 전체적으로, 언더라인 아래쪽으로 부드럽게 퍼뜨려주면 더욱 깊고 이국적인 눈매가 연출된다.

◇ 청순한 연하녀, 입술이 포인트

▲ 박수진 수지(사진 인스타그램)
▲ 박수진 수지(사진 인스타그램)

최근 '연하녀' 대열에 합류한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과 이민호의 연인 수지. 두 사람은 잡티 하나 없는 백설기 같은 피부로 극강의 청순 매력을 보여준다.

박수진과 수지 모두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바탕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주로 선보인다. 평소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기는 박수진은 글로시한 틴트 제형을 선호하는 편이다. 얼굴을 보다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오렌지 빛이 섞인 레드 컬러를 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수지는 좀더 매트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립 표현을 즐긴다. 오렌지, 코랄, 핑크 등 청순한 립 컬러를 기본으로 TPO에 따라 핫핑크, 버건디 등 다양한 컬러를 자유자재로 소화한다.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더 예쁘게 연출하기 위해선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 잡티가 많거나 모공이 도드라져 보일수록 자칫 메이크업이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잡티는 파운데이션 후 컨실러를 사용하면 일정부분 커버 가능하다. 모공의 경우 즉각적인 모공 수축 효과를 주는 제품 또는 냉장고에 넣어둔 마스크팩을 활용하면 수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추천 제품] 왼쪽부터 차례로 gxp by 피디렉션 잉크 펜 라이너, 나스 아이 브로우 젤, 더페이스샵 잉크 립퀴드,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팝 워터, 파이스해빗 모공 에센스 미스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