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미가 skin&body 최정림 원장
▲예다미가 skin&body 최정림 원장
최근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예쁜 이마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예쁜 이마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객이 숍을 찾고 있는데, 이와 반대로 이마를 빼고 관리할 것을 주문하는 고객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자가지방이식, 필러, 매선 등을 이용해 이마 성형을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얼굴 전체의 황금비율로 볼 때 이마는 1/3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얼굴형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러한 인식이 팽배해 지면서 요즘에는 눈이나 코, 턱뿐 아니라 얼굴 전체에 입체감을 주기 위한 이마 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이마가 예쁜 이마일까? 가장 예쁘고 좋은 이마는 동그라미 절반을 엎어 놓은 것처럼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운 곡선을 가진, 볼륨감이 있고 꺼지거나 솟은 곳 없는 적당한 넓이를 가진 형태다.

볼륨 있는 예쁜 이마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술 방법이 마련돼 있지만, 이마는 머리뼈 조각의 운동성에 따라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이마볼륨수기성형, 관상수기성형 등 수기로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좌우 짝짝이 이마는?

접형골(나비뼈-머리 양쪽 눈높이에 걸쳐있는 나비모양의 뼈)이 틀어진 경우다. 접형골(나비뼈)은 눈높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후두골 연골 접합부위에서 어느 쪽으로 틀어졌는지에 따라 이마 부분에 좌우 변형을 초래한다.

꺼진 이마는?

방광경의 앞 이마근(전두근-머리 앞부분의 이마에 있는 근육)과 담경의 관자근(측두근-귀 위의 부채꼴 모양)을 관리해 개선시켜 주면 꺼진 이마가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마는 둥그스름하게 생겨야 하는데 변형이 되면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깍아지듯 경사 지게 된다.

접형골과 후두골의 연결 부분이 인두수축근으로 식도 위장으로 이어지는 소화기계가 있어 내장기의 변형 상태가 후두골과 접형골의 기저부에서 변형을 일으킨다. 오장육부의 다스림이 균형을 이루게 되면 접형골의 변형도 안정을 가지게 돼 볼륨있는 예쁜 이마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

좌우 짝짝이 이마부터 큰 이마까지, 개개인의 이마 형태에 맞는 맞춤식 관리를 통해 자신있는 이마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하자.   

글_최정림
메디스파 스토리W 전문점이자 방배 이수·서초 피부관리실 '예다미가 skin&body'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서정대 피부미용학과 겸임 교수다. 30년 동안의 임상과 경험으로 피부 및 전신 관리, 얼굴 축소 관리, 신부 관리, 관상수기성형, 임산부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1:1 고객맞춤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만족 효과를 높이고자 늘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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