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원래 미를 받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안줘서 (진 당선자)에게 100% 축복해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가이드라인대로 행동할 것이며, 음악으로 세계에 한국을 알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10일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의 영광은 참가번호 20번 경기 이민지(24, 성신여대)씨가 차지했다. 선(善)에는 참가번호 1번 충북세종 김정진(20, 공주대)씨,14번 전라제주 김예린(19)씨가 선정됐다. 미(美)에는 참가번호 30번 미스대구 박아름(24,아이오아대), 7번 미스전라제주 소아름, 28번 미스대구 최명경(21,계명대),렛삐미 23번 미스USA 한호정(24.조지아주립대)씨가 선정됐다.
한편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한국일보와 (주)한주미디어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다.
취재 : 문정원 기자/ 사진 :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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