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참가신청 성황리 마감…해외 바이어 유치도 ‘순항’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5)’의 조기 참가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곧이어 주최 측은 이달 말일까지 일반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제7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열린다.

뷰티산업 관련 기업들을 총망라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비즈니스 성과가 우수한 전시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513억원 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 대표 뷰티박람회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해외 방문객 또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올해는 주한 대사관 상무부를 통해 해외 국가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주최 측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참석희망 해외바이어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신흥경제권을 포함해 30개국, 27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 희망 의사를 밝혔다는 설명이다.

이 중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점인 ‘사사’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매닝스’ △글로벌 SPA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이치앤앰’의 화장품 디렉터들도 포함돼있다.

나아가 선호 품목과 매출을 기반으로 구매력을 면밀히 분석, 150여 명의 진성 바이어를 별도 초청해 현장에서 1:1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1:1 상담은 사전 온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확정되며 미리 제품자료 및 상담 희망사항을 주고받음으로써 현장 성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올해 400개사에 걸쳐 600여 부스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도 참가기업들의 성과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아시아의 대표적인 뷰티산업 마케팅 플레이스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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