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

몇 년간 빠른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시장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변화에 민감하고 역동적인 나라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기업들 사이에서는 국내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에서 통한다.’ 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와 가치는 매우 높으며, 역으로 국내에서 만들어낸 제품이나 브랜드가 해외로 뻗어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과 더불어 최근 국내에서는 아시아인들, 특히 한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만든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업계를 선점하여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한 아시아지역 진출에 앞서 한국에 먼저 선보이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춤형, V에너지 블루

 
 
V에너지는 유럽은 물론 오세아니아, 라틴아메리카 등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 음료 브랜드로 아시아지역 진출 첫 시장으로 한국을 택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V에너지 블루는 천연 고급 카페인 과라나 열매 추출물을 기존제품보다 두 배 이상 함유하여 빠른 에너지 회복을 도와주며 톡 쏘는 뉴질랜드 천연 탄산수와 달콤한 트로피컬 맛이 잘 어우러져 신선하고 오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 아일랜드 전통맥주 한국에 상륙, 스미딕스

 
 
앞선 5월에는 스미딕스 매주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스미딕스는 기네스와 같은 상온 발효 공법으로 에일 맥주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탄산만을 사용하는 일반 라거 맥주와 달리 질소 40% 탄산 60%의 '하이브리드 가스'를 사용해 에일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과 함께 청량감,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 한국인의 입맛을 잡아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에서는 한국식으로 개발한 메뉴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2008년부터는 시즌 별로 두 달간 판매하는 한정메뉴를 현지화해 오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메뉴는 한국식 갈비 양념에 재워 구운 카카두 그릴러, 카카두 갈비, 스파이시 치킨 & 쉬림프 라이스, 떡갈비식 스테이크 등이다.

 
 
# 오직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 호토모토 Goocup
일본 도시락 브랜드 호토모토에서 상큼하고 신선한 Goocup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 고객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제품으로써 전세계 매장에서 한국에서만 판매 되고 있다. 밥 위에 올려져 있는 신선한 야채와 삶은 계란, 브로콜리 등으로 토핑이 되어있어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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