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혁신창업가대회’에서 2등상 수상한 GFT신기술로 華聯그룹 통해 중국서 먼저 상용화

▲ GFT 사업설명회에 나선 (주)왓쇼 현재격 대표(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2층 라이온스홀)
▲ GFT 사업설명회에 나선 (주)왓쇼 현재격 대표(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2층 라이온스홀)

여름물놀이 상품이 가득한 매점. 그 앞을 지나는 고객들에게 “여기 가장 싸고 좋은 바캉스 상품이 있다”고 알리는 방법은 없을까.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이라면 누구든지 고민하는 문제들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광고 솔루션’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가 27일 열렸다. 

서비스 기업은 (주)왓쇼. 

직접 설명에 나선 현재격 대표는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광고 홍보에 고민하고 있는 영업점에서 (주)왓쇼의 근거리 자동 정보전달 시스템 GFT(Geo-Fencing Technology)기술은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신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최근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기법이다. 

오프라인 매장들이 기존에 사용했던 홍보수단은 ▷휴대폰 앱을 활용한 온라인 기법, 또는 ▷전단지 돌리기, 입간판 배너광고, 현수막걸기, 무료쿠폰 나누어주기, 풍선 흔들기와 같은 오프라인 수단들. 

하지만 (주)왓쇼가 추진하는 O2O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기존 온라인 광고수단을 오프라인 광고수단으로 전환하거나, 그 반대로 오프라인 수단을 온라인 수단으로 변화시키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정보전달시스템이어서 “광고 비용은 싸고, 광고 효과는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착수되고 있는 기술. 2014년10월 중국 난징에서 개최된 ‘국제혁신창업가대회’에서 2등상을 수상함으로써 중국 화련(華聯)그룹과 ‘GFT기반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결과다. 

(주)왓쇼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전국의 지역별 지사 및 대리점 등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사업자는 광고수익의 최대 40%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대리점의 경우 광고희망 매점별로 매월 일정액의 O2O광고료를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100개의 상점만을 유치해도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현재격 대표의 설명. 

새로운 사업 분야를 찾는 개인 창업희망자들이나 청년 창업희망자, 여성 자영업자는 물론 지역별 광고회사, 전단지회사, 판촉지원회사들의 영업확대에도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주)왓쇼는 앞으로도 투자자 및 지사.대리점 사업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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