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구치소 편의,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한진렌터카
▲ 조현아 구치소 편의,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한진렌터카

조현아 구치소 편의 브로커가 괌 추락사고 유족으로 드러났다.

조현아 구치소 편의 브로커는 29일 알려졌다. 조현아 구치소 편의 브로커를 보도한 연합뉴스는 조현아 구치소 편의브로커가 1987년 괌 추락사고 유가족대책위원장 염씨라고 보도했다.

조현아 구치소 편의 브로커 염씨는 1997년 8월6일 대한항공 보잉747기 괌 추락사고 당시 유가족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대한항공 간부에게 돈을 받았다가 구속됐다. 염씨는 괌 추락사고(당시 200여명 사망)로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었다.

조현아 구치소 편의 브로커 염씨는 97년 유가족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으나, 같은해 12월 괌 추락사고 유족으로 부터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98년 구속됐다.

염씨는 조현아 구치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한진렌터카 정비용역 사업을 수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염씨와 조현아 전 부사장과의 관계예 대해 "계열사 임원이 개인적 친분을 갖고 있던 브로커의 제안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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