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 후원해...

유아용품 전문기업이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 유아용품 전문기업이 나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임신 및 유아용품 전문기업 ㈜아벤트코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 주관으로 열린 ‘의료아동 지원을 위한 홀트 대 바자회’에 약 5천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홀트아동복지회 후원은 8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은평천사원, 여주 신륵사 노인복지회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의 출산장려캠페인인 ‘마더 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행복한 임신 및 육아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벤트코리아의 양재현 대표는 “아이들은 모두 소중하며 사회적으로 보호하고 존중되어야 한다. 또한 소외된 아이들 역시 예외가 아니므로 우리 모두가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야 한다”며 “(주)아벤트코리아는 임신 및 유아용품 전문 기업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갖고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령메디앙스 역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스킨케어, 수유용품 등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랑의 나눔바자회’에 기부했다.

보령메디앙스는 2003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사랑의 나눔바자회’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최근 4년 동안에는 총 8회 걸쳐 약 1억 7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보령메디앙스 윤석원대표는 “보령메디앙스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후원한 스킨케어와 수유용품의 경우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사랑의 나눔바자회’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독거노인 등 많은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등 25년간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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