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세모자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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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과 넘버세븐(NO.7)의 관계는?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2부가 1일 방송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지난주에 이어 '세모자 성폭행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2부에서는 1부에서 언급된 '이모할머니' 무속인 김씨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무속인 김씨가 세모자의 남편 허목사와 세모자의 언니 등이 '세모자 성폭행사건' 배후로 지목한 인물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전문가들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를 아이들로 보고 세모자에 대한 분리조치를 결정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세모자 어머니 이씨를 잠시 불러냈고, 아이들과 이씨에게 각각 분리조치를 알렸다.

세모자 어머니 이씨는 1층에서 아이들을 향해 "넘버세븐!"이라는 알 수 없는 암호를 외쳤다. 경찰에게 화를 내며 강하게 분리조치를 거부했던 세모자 큰아들과 둘째 아들을 영어로 대화를 시작했다. 세모자 어머니 이씨는 아이들에게 무속인 김씨와 연락을 취하라는 얘기를 했다. 이후 경찰 동행 하에 병원을 가던 중에 고소인 명단을 찢는 등 무속인 김씨가 곤란한 상황에 빠질까봐 증거를 인멸하는 행동을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속인 김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들을 만났다. 무속인 김씨에게 재산을 빼앗기고 세모자처럼 조종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하지만 무속인 김씨는 수십년 동안 남들에게 해코지를 당했다는 엉뚱한 주장만 펼쳤다.

한편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14년 10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알려졌다. 세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최근 세모자가 온라인을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며 화두에 올랐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1부에서는 제작진이 세모자를 취재한 과정을 고스란히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에 따르면, 세모자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졌다. 세모자의 주장과 달리 경찰은 성폭행에 대한 증거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해자로 지목된 허목사(이씨 남편)가 세모자에게 언어적, 신체적 폭행을 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봤으나, 성폭력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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