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 프로페셔널즈는 2015년 FW트렌드인 ‘미지의 영역(Uncharted Territories)’을 발표하였다. 자연의 미숙함과 풍화된 듯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트렌드는 패션의 선구적이면서도 강한 정신을 자연이 지배하는 경이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유진 슐레이만과 조쉬 우드(웰라 크리에이티브 글로벌 디렉터)는 창조적인 분야에서 최고인 자들과 협업하였고, 마침내 2015년 FW 에디토리얼 스타일 컬렉션을 창조하였다. 헤어 컬러는 바람에 부서진 헤더의 번쩍임과 엷은 황갈색, 그리고 바다의 거품색인 청색 등 천연 색감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타일링은 마치 부식된 것처럼, 바람에 의해 휩쓸리고 느슨해진 듯 한 느낌을 연출했다.

두 가지 컬러 룩을 창조한 조쉬 우드는 모래빛의 블론드 컬러와 체스넛 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러운 베이스 컬러를 만들었다. 생생하면서도 자연적인 밝은 빛은 웰라 블론다 멀티 블론드와 KP 브라운 쉐이드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웰라 글로벌 컬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쉬 우드는 “부자연스러운 색상이 함께 어우러져 대비감을 표현했다. 즉, 인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색감”라고 설명했다.

비바람을 맞은 듯한 색감을 보완하기 위해, 유진 슐레이만은 텍스처를 조합하여 스타일링을 살렸다. 마치 바람과 비로 인해 창조된 듯 야생적인 느낌으로, 부스스한 모발 끝부분에 정교하게 머리를 땋아 모발에 살아있는 듯하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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