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멀티숍 '벨포트'가 제안하는 애프터 바캉스 케어

유난히도 뜨거웠던 바캉스 시즌이었다. 따가운 태양과 폭염 아래 바캉스를 즐기고 나니 남은 건 그을리고 푸석해진 피부. 이제는 피부를 정상 컨디션으로 되돌리고 재생하는 데 집중할 시기로 수분과 유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스킨케어 및 보디케어가 시급하다.

# 저자극 수분크림으로 이슬처럼 촉촉하게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 속 수분이 메말라 얼굴 뿐 아니라 바디 역시 거칠고 푸석해진다. 달아오르고 거칠어진 피부에는 집중적인 수분 공급을 도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수분크림이 제격이다.

짧은 시간 동안 피로감이 커진 피부에는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수분크림이 적절하다. 천연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한층 윤기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에서는 110년 전통의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레노(LAINO)의 ‘안티 옥시던트 래디언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이 저자극 수분크림으로 잘 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이슬같이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해 일명 ‘이슬크림’이라는 애칭이 붙었으며 그 이름처럼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고대 중국 황실의 뷰티 노하우로 알려진 화이트 티 추출물과 '식물계의 캐비어'라 불리는 산자나무 추출물이 칙칙한 안색과 잡티, 홍조를 개선하고 수분을 공급해 광채 나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밝고 생기 넘치게 만들어준다. 춥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생하는 알파인 스트로베리 싹,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이 수분을 공급하고 파파야 열매 속 다양한 영양성분이 생기를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 고보습 & 고영양 바디케어로 매끈하게

바다 혹은 계곡에서 자외선을 온 몸으로 받아낸 바디 피부에도 건조함과 홍조, 푸석거림의 흔적이 뚜렷할 터. 역시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바디 전용 제품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때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과 함께 충분한 보습감을 주는지를 잘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자.

벨포트의 인기 브랜드인 오모로비짜(Omorovicza)의 ‘바디 크림’은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와 풍부한 보습력을 함께 지닌 제품이다. 일반 정제수 대신 미네랄이 가득한 헝가리 발효 온천수를 베이스로 해 거칠어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 오모로비짜 특유의 향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플럼 아몬드 오일과 쌀눈 오일, 오메가 6 세라마이드 등의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듬뿍 부여한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지닌 바디로션도 있다. 일리의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로션’은 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를 함유한 유자성분이 지친 피부에 생기를 전달한다. 가벼운 발림성으로 피부에 산뜻함과 촉촉함을 선사해 바르면 기분마저 상쾌하다.

# 깊은 밤 멀티오일로 피부를 튼튼하게

피부에 영양분이 원활하게 흡수되려면 피부에도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특히 회복 및 재생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낮보다는 밤 시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낮 동안 소비되는 에너지가 밤에는 오로지 피부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산화 기능을 지닌 멀티오일은 피부 보습에서부터 모발 강화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만능 재주꾼이다. 잠들기 전 사용하면 오일 특유의 내추럴 향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작용까지 도와 더욱 활용도가 높다.

카히나가 선보인 ‘아르간 오일’은 최상급 100% 유기농 아르간 오일로 이뤄져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아르간 오일은 비타민 E와 폴리페놀, 오메가 3, 오메가 6 등 불포화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보습 및 진정,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뛰어나다.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달팡의 ‘리바이탈라이징 오일’은 피부 보호막 강화에 특화한 멀티 오일이다. 이 제품은 라즈베리씨 오일의 필수지방산 및 오메가3, 로즈힙씨의 오메가6, 해바라기씨와 스위트아몬드의 오메가9 등의 복합 작용으로 피부가 가진 고유의 보호막을 강화하고 그 기능을 활성화해준다.

벨포트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에 노출된 탓에 피부 건조와 탄력 저하 등 바캉스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며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데 관심을 갖고 예민해진 피부가 자극 받지 않도록 천연성분 화장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1. 레노 '안티 옥시던트 래디언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2.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3. 오모로비짜 '바디크림'   4. 일리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로션'   5. 카히나의 '아르간 오일'   6. 달팡 '리바이탈라이징 오일'
▲ 1. 레노 '안티 옥시던트 래디언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2.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3. 오모로비짜 '바디크림'   4. 일리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로션'   5. 카히나의 '아르간 오일'   6. 달팡 '리바이탈라이징 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