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슬리 모델 전도연(좌), 랑콤 모델 김성령(우)
▲ 시슬리 모델 전도연(좌), 랑콤 모델 김성령(우)

안티에이징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화장품업계가 안티에이징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SK-II, 시슬리, 랑콤, 클라란스 등 안티에이징으로 유명한 수입 스킨케어 브랜드에서 9월 신제품으로 일제히 관련 화장품을 내놓고 있어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SK-II는 신제품 'SK-II R.N.A. 파워 크림&에센스'로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상하와 좌우의 탄력을 동시에 케어해 모든 각도에서 촘촘히 차오르는 탄력을 선사한다는 데 중점을 둔다.

R.N.A. 파워 크림에 함유된 신성분 R.N.A. 콤플렉스는 눈에 보이는 탄력 저하, 주름, 늘어진 모공 케어는 물론 빛의 각도에 따라 드러나는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탄력 빈틈, 건조 빈틈, 모공 빈틈까지 케어해준다. 

R.N.A. 파워 에센스는 R.N.A. 콤플렉스를 비롯해 건조한 환경 속에서 자생하는 캐럽콩 추출물을 함유해 좌우 탄력을 빈틈없이 쫀쫀한 모공으로 케어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 속 수분을 오랜 시간 지속시켜 준다. 또한 비타민 A 성분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돼 피부 내면부터 촘촘하고 빈틈없이 탄력으로 채워준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시슬리는 건성 및 악건성 피부를 위한 나이트 크림 '수프리미아 보므'를 9월 발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매일 밤, 낮 동안 발생한 피부 손상을 케어하고 다음날 피부가 산화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활성 성분의 복합체가 함유된 독보적인 포뮬라는 부드럽고 풍부하며 견고한 크림 텍스처를 통해 피부를 부드럽고 소중하게 감싸준다.

수프리미아 안티-에이징 테크놀로지가 밤 시간 동안 작용하도록 설계된 이유는 밤이 피부 본연의 재생 프로세스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실물성 글리세린, 쌀 휘또 세라마이드, 프로 비타민 B5 등 8가지 활성 성분이 함유돼 피부의 수분 및 영양 공급 기능을 한다"며 "이와 함께 시슬리의 휘또 꽁쁠렉스 LC12가 세포 수명의 질을 개선, 피부가 재생 프로세스를 하는 동안 세포를 온전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랑콤은 우주 생물학에서 영감 받은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을 출시한다.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은 랑콤이 우주 생물학 전문가 알렝 콜리지 박사와의 협업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랑콤 최초의 업-코에지용(Up-Cohésion)™ 탄력 기술을 반영한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마치 중력을 거스른 듯 피부 탄력을 끌어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텍스처가 주름 사이 사이를 촘촘하게 채워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한편 1991년 처음 출시된 레네르지는 탄력, 주름 관리에 효과적인 랑콤의 대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이다. 이번 신제품과 함께 플라즈마 세럼, 프렌치 리프트 나이트 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클라란스는 45세 이상의 여성들을 위한 안티에이징 라인 '수퍼 레스토러티브' 7세대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수퍼 레스토러티브 신제품은 45세 이상의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피부 고민 중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부 노화 징후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에는 유기농 하룽가나, 유기농 몽펠리에 록 로즈, 좁은-잎 질경이 추출물 등 3가지 엄선된 식물 성분이 새롭게 함유됐다. 이로 인해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부 늘어짐은 물론 피부 밀도 감소, 깊은 주름과 에이지 스팟, 얼굴의 볼륨 분포 변화까지 한 번에 케어해준다.

이번 라인은 데이 크림과 나이트 크림, 리모델링 세럼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데이 크림은 피부 늘어짐 방지는 물론 에이지 스팟 생성을 최소화해주며, 나이트 크림은 검버섯을 눈에 띄게 줄여줘 균일한 피부 톤으로 가꿔준다. 리모델링 세럼은 제품명 그대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로 얼굴 선 정돈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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