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클로징
▲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클로징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의 세월호 눈물이 회자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은 오는 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를 앞두고 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 MC로 8년째 활약 중이다. 김상중은 지난해 4월 26일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사고 편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 클로징에서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 길만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는 길이며 아이들 앞에 또다시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상중은 "우리 아이들을 비롯해 무고한 목숨을 눈앞에서 잃었다.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는 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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