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지드래곤이 승리(빅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V앱' 지드래곤은 2일 네이버 V앱의 빅뱅 개인방송 '일 더하기 일은 지용이-우리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에서 빅뱅 승리를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승리와 대성이가 재미있고 나는 재미없다"며 승리를 데려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드래곤은 "승리"라며 팬더 인형을 안고 등장했다. 빅뱅 승리는 다크서클로 팬더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드래곤은 승리의 솔로곡 '창문을 열어'도 추천곡으로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오늘 비가 엄청 왔다. 비오는 날씨에 잘 맞는 빅뱅 멤버들의 좋은 솔로 곡들을 추천해주겠다"며 자신이 피처링한 빅뱅 승리의 솔로곡 '창문을 열어'를 틀었다.
지드래곤은 승리의 '창문을 열어'를 듣고 오해한 경험도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창문을 열어'인데 제가 듣기로는 계속 '항문을 열어'로 들렸다. 승리에게 '이게 되나. 왜 이런 노래를 팬들한테 들려주려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빅뱅 개인방송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오는 9일에는 민효린의 연인인 빅뱅 태양의 개인 방송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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