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수려한·신은경-셉·기은세-디어베리, 모델 발탁 소식 잇따라

 
 

LG생활건강은 최근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홍이수’역을 열연해 호평을 받은 배우 한효주를 한방화장품 수려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닌 그녀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한방화장품의 품격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이 밝힌 모델 선정의 이유다. 나아가 시간이 흐를수록 고혹적인 아름다운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한효주는 수려한의 대표 제품인 ‘진생 에센스’의 첫 지면광고에서 눈처럼 하얗고 깨끗한 피부결과 우아한 미소를 선보이며 브랜드 모델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수려한 유재웅 브랜드매니저는 “한효주가 단아한 동양적 미를 갖춘 모델로서 수려한이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려한은 국내 시판 1위 한방화장품 브랜드 입지를 바탕으로 중국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여배우 신은경은 CJ오쇼핑의 화장품 브랜드 셉(sep)의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신은경은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저널리스트 조혜영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으론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고운 외모와 동안 피부로 30~40대 여성들의 부러움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점이 화장품 모델로 복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녀는 브랜드 모델로서 상품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방송 출연을 통해 제품 사용 후기와 팁 그리고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셉 브랜드 관계자는 “어떠한 배역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완벽하게 표현하는 배우 신은경이야 말로 성숙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여성이자 30~40대 여성들의 워너비”라며 “셉이 나아가고자 하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컨셉과 부합해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인바이오는 화장품 브랜드 디어베리의 새 모델로 배우 기은세를 확정했다. 자신만의 색깔과 매력을 강조하는 브랜드인 디어베리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함께 지닌 기은세의 이미지가 잘 조화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어베리의 이번 시즌 화보에서 기은세는 가을에 어울리는 코랄빛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상큼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해 눈길을 끈다.

디어베리 관계자는 “기은세의 청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디어베리의 컨셉과 부합해 전속모델로 결정하게 됐다. 디어베리가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기은세의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어베리는 2012년 첫 론칭 이후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 발탁을 계기로 홈페이지 리뉴얼과 유통라인 확대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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