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소산 화산폭발,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
▲ 아소산 화산폭발,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

아소산 화산폭발과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이 화제다.

아소산 화산폭발은 14일 오전 9시 포착됐다. 아소산 화산폭발은 큰 폭발음과 함께 분화해 일본을 충격에 빠뜨렸다.

아소산 화산폭발로 상공 2km까지 화산재가 치솟고 화구 주변에서 분석이 날아다녔다. 1979년 이후 최대 폭발이라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아소산 화산폭발은 최근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폭발해 화산재가 상공 1km까지 솟아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당시 구마모토 지역에 화산재 피해가 이어졌다. 지난 9월에는 아소산 화산폭발로 주변 공항의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아소산 화산폭발이 주목받는 이유는 300여 년 전 2만 명의 사상자를 낸 엄청난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폭발은 아직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 대폭발이 일어날 경우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아소산은 가로 17km, 남북 25km, 둘레 120km로 전 세계 파국 화산 중에서도 큰 규모에 속한다.

일본 당국은 아소산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조치에 나섰다.

한편 아소산 화산폭발로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활화산은 현재 활동 중이고 앞으로 분출이나 분기가 예상되는 화산이다. 휴화산은 지금 활동하지 않으나 문헌에 분화(噴火) 기록이 남아있는 화산, 지형이나 분출물의 성질에 근거하여 장래에 분화가 예상되는 화산이다. 사화산은 유사(有史) 이래 현재까지 화산활동의 기록이 없는 화산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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