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어깨관절내시경 치료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는 얇은 외투가 필요할 정도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야구, 테니스, 농구 등 땀을 흘리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사계 중 가장 계절이 온 것이다. 조금만 뛰어도 땀이 뻘뻘 나는 여름에 비해 훨씬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고 더 오랜 시간을 뛰어도 덜 지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날씨가 선선하다고 하여 평상시보다 더욱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부상이나 어깨 관절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위의 세 가지 운동을 비롯한 어깨의 사용 빈도가 높고 격렬한 스포츠는 어깨 관절이나 인대, 힘줄이 무리를 주기 매우 쉽다.

#퇴행성 변화, 외상 또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발병하는 어깨질환, 회전근개파열
국내에서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70%에 해당하는 질환은 바로 회전근개파열이다. 어깨는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감싸고 있는데,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이 회전근개가 찢어진 상태를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운동선수와 같이 직업적으로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혹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는 40~50대 전후의 연령대에 자주 발생한다.

회전근개가 파열 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어깨의 움직임에 제약을 받는다. 특이한 점은 앞, 뒤로 팔을 움직이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으나, 옆으로 팔을 올리거나 쭉 뻗을 때 등 특정한 자세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어깨를 회전시킬 때 어깨에서 마찰음이 날 수 있고, 아픈 방향으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서대문구 가좌역 회전근개파열 치료 가자연세병원 전병호 병원장은 "회전근개는 한 번 손상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고, 파열부위가 점점 커져 운동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치료 과정에도 수술이 불가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파열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회전근개의 50%이상이 파열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회전근개가 부분적으로만 파열된 상태이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이러한 치료로 뚜렷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어깨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경제적인 수술, '어깨관절내시경'
어깨관절내시경은 수술 부위에 내시경을 삽입하기 위한 0.7mm 정도의 최소 절개를 한 후 관절 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삽입하여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수술이다. 최소절개로 수술이 진행되기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고, 수술 후 재활이 빨라 2~3일 정도의 입원으로도 충분히 일상 복귀가 빨라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며, 의사가 직접 상태를 확인하며 손상 정도에 따른 적절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서대문구 가좌역 4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는 척추, 관절, 통증 병원인 가자연세병원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의술의 의료진,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난 8월 개원하여, 주변 지역 환자들에게 "비수술을 우선한 치료"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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