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로웨와 함께 론칭 파티 개최…올해 10개 직영 확보 목표

 
 
LG생활건강이 야심차게 준비한 바이올렛드림(구 보브)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VDL이 지난달 8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 매장을 오픈한지 1달여 만에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2일 오후 4시 청담동 엠 큐브에서 로라메르시에, 꾸찌 웨스트맨, 톰 페슈, 딕페이지와 함께 2012년 세계 5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웬디 로웨를 초청, 론칭 파티를 개최한 것.

뷰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소비자 및 VIP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론칭 파티에서는 매장을 찾지 않은 이들 외에는 알 수 없었던 VDL의 제품들이 소개되었으며 직접 제품 개발에 함께 참여한 웬디 로웨가 제품에 대한 장점들을 소개하고 직접 아시아인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이 첫 방문이라는 웬디 로웨는 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인상과 새로운 메이크업 제품 론칭에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까지 소개하는 열정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웬디 로웨의 메이크업 시연과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300여개의 제품들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

이날 소개된 VDL 제품은 3라인 300여개 품목으로 립 제품에는 남성의 이름을 아이 제품에는 지명을 제품 이름으로 정하는 등 어느 장소에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1792가지 상황을 가정해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는 차별화 브랜드다.

 
 
이와 관련 VDL 관계자는 “VDL은 세계 5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웬디 로웨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인 만큼 메이크업 브랜드로써의 프로페셔널리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연내 제품을 4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뉴욕의 감성을 담은 제품인 만큼 향후 뉴욕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VDL은 지난달 8일 가수길길점 오픈 이후 이대점, 일산 라페스타점, 대구 동성로점, 부산 서면점을 연달아 오픈했으며 이달 중 홍대점과 강남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면서 “연내 국내 직영점 10개를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연기자 이범수의 아내로 유명한 이윤진과 최근 뷰티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윤범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패션 모델인 강소영을 비롯해 영화 점쟁이들로 주목받는 연기자 김윤혜, SS501의 김형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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