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더위로 숨쉬기조차 힘들던 여름이 지나고 시간은 어김없이 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하지만 아직 낮 기온은 높아 긴 소매의 옷을 입기에는 이른 느낌이 든다. 그러다 보니 아침과 저녁에는 약간 서늘한 느낌에 여벌 옷을 챙기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코호한의원 울산점 유성 원장은 이러한 환절기에는 반드시 여벌 옷을 챙겨서 몸을 보온해야지만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들의 경우는 환절기에 그 증상이 더 심해지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도 더 잘 걸리므로 더욱 조심해야 된다고 한다. 

그런데 환절기만 되면 반복되는 감기에 한번 감기에 걸리면 한달은 족히 고생을 하는 터에 감기 치료 하겠다고 한의원에 내원을 했다가 비염이라고 진단을 받고는 놀라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감기와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을 구별하는 방법은 없을까? 

코호한의원 울산점 유성원장은 감기와 비염을 구별하는 방법이 먼저 감기는 미열이나마 열이 나는데 만성적인 비염이나 축농증 그리고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코 질환의 경우는 열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축농증의 경우는 간혹 미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감기는 몸살기가 있거나 오한이 드는 전신증상이 나타나지만 코 질환은 그 증상이 단지 코에 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단 축농증의 경우는 두통이나 치통 등과 같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감기와 코 질환의 차이는 무엇보다 감기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만에 호전이 되지만 알레르기비염이나 만성비염 그리고 축농증과 같은 경우는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되는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감기인줄 알고 가볍게 생각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서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일년에 감기를 5회 이상 자주 한다든지 감기가 1개월 이상 오래간다 싶으면 코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비염한의원이나 이비인후과를 찾아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환절기에 가정에서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코호한의원 울산점 유성원장은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들의 경우 호흡기 면역력이 약하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 아침에는 일어나면 바로 보온을 위해 옷을 입고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하여 체온 상승을 해주면 좋고 저녁에는 빠른 걸음의 산책을 30분 정도 하거나 족욕이나 반신욕을 15분에서 30분 정도 하면 좋다고 한다. 

그 외에도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생강과 대추를 같이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가정에서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코가 막힌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박하차를 구하여 저녁에 마시면 막힌 코를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으므로 비염이나 축농증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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