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영 아들, 이경영 부일영화제, 부산영화제
▲ 이경영 아들, 이경영 부일영화제, 부산영화제

이경영 아들 소감이 부산을 울렸다.

이경영 아들 소감은 2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중 열린 제24회 부일영화상에서 나왔다. 이경영은 '소수의견'으로 남우조연상을 받고 아들을 언급했다.

이경영은 "아들을 잃은 역할을 맡았는데 나는 최근 13년 만에 아들을 다시 만났다"라며 "아들을 다시는 놓지 말라고 주는 상이라 생각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영은 아들을 5살 때 보고 13년간 보지 못했다. 이경영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은 2012년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도 드러냈다.

이경영은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이경영의 눈빛을 닮은 청년을 만나거든 '네 아빠가 너를 참 많이 그리워했다'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 한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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