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1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0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71회 당첨번호는 7, 9, 10, 13, 31, 35 보너스 24’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3,722,322,844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8명으로 각 51,698,929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 번호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778명으로 각 1,395,697원을 받는다.

한편 로또 670회 추첨결과 사업에 성공한 여성 CEO가 로또 1등에 당첨돼 화제다.

국내 모 로또 전문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로또 670회에 회원에게 로또 1등 조합을 제공했으며 회원이 로또 구매까지 성공해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50대 여성 사업가 최윤정(가명)씨로 그녀는 해당 포털의 당첨후기 게시판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 28일 전, 로또를 재테크 수단으로 삼고 해당 포털에 가입해 매주 제공받은 번호로 로또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가족을 부양하며 살아 왔으며,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오늘날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사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12억원의 당첨금 중 일부는 새로운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며, 일부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공부를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로또 재테크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포털은 지난 로또 665회(36억), 666회(24억)에 2주 연속으로 1등 당첨자를 배출해 로또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황민석(가명), 박주호(가명)씨는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로또 1등 당첨용지와 당첨금 수령영수증 등 로또 1등 당첨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사진들을 공개했으며, 해당 포털과 단독 인터뷰를 갖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로또 665회 1등 당첨자 황민석(가명)씨는 매주 취미로 로또를 해오다 36억원이라는 고액에 당첨됐다. 그는 “남들은 로또 1등 당첨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하는데 그런 일이 나에게 벌어졌다. 월요일에 서울에 올라와 당첨금을 받아왔는데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헀다.

이어 로또666회 1등에 당첨된 박주호(가명)씨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힘겨웠던 삶을 고백했다. 공장 근로자였던 그는 산업재해로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 후 직장을 잃게 됐고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에 실의에 빠졌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로또 1등 24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인생역전 사연은 해당 포털에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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