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장예술인협회, ‘2015 소상공인 메이크업경진대회&아트페어’ 상료

 
 
“이것이 바로 아트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이하 분장협회)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2015년 소상공인 메이크업 경진대회’와 14번째 ‘메이크업아트페어’가 성공적인 개최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소상공인 경진대회는 중소기업청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분장협회가 시행하는 메이크업 콘테스트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었으며, 소상공인 업주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 일반부 경진대회에는 350여명이 열띤 경합을 벌이며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부와 일반부의 경진대회, 작품전시회와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메이크업 어워드 시상식 및 월드프로아티스트들의 초청강연, 소상공인 업주를 위한 뷰티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한국의 메이크업을 업그레이드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경진대회는 소상공인부 3종목, 일반부 6종목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시상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을 연출됐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선보인 그랑프리 수상자 영광은 소상공인부 패션메이크업의 유하영(아우라뷰티칼리지)씨와 일반부 바디페인팅의 이혜영씨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벨포트 컬러니어의 화장품세트가 부상으로 제공 받았다.

또한 말레이시아 웬디(Wendy Chia Weng Ying)의 환타지메이크업 작품은 해외부문에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콘테스트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돋보였던 것은 역시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캐머플라지(위장)바디페인팅을 선보인 벨라볼른(불가리아)과 정교한 에어브러쉬 바디페인팅과 창의적 감각을 한껏 녹여낸 헤드피스 등을 선보인 루디캠포스(미국)은 장작 5시간동안 바디페인팅 작업을 퍼포먼스 무대에서 시연하고, 관객들과 함께 화려한 포토타임을 장식했다.

이와 함께 월드바디페인팅협회와 함께 준비한 작품전시회는 세계 최고의 바디아티스트와 포토그라퍼가 함께 만들어낸 놀라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참가한 모든 이들의 카메라를 쉴 틈 없게 만들기도 했다.

 
 
또 다른 행사 이슈는 제니하우스 임미현 원장과 개그우먼 박나래씨가 올해의 메이크업어워드 수상자로 참석한 것이다.

이날 박나래씨는 “수상의 자리를 통해 TV속의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주시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수상의 영광을 갚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분장협회 최윤영 회장은 폐회의 자리에서 “언제나 메이크업을 사랑하며, 끊임없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자하는 국내의 소상공인, 학생, 그리고 메이크업아티스트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의미 있는 자리로 이 행사를 만들어가겠다”며, “메이크업 교육과 현장, 그리고 회원들의 요구에 더욱 충실한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도 매년 진행되는 언론사 상이 시상되었으며 뷰티한국 역시 협찬 언론사로 참가해 특별상으로 피카소 브러시가 최근 출시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프로에잇청담의 젤아이라이너와 매직 글로우 부스터 크림 세트를 특별상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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