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코리아 이민영 대표, ADI 추혜인 대표의 만남

▲ 오세아코리아의 이민영 대표(좌), ADI의 추혜인 대표(우)
▲ 오세아코리아의 이민영 대표(좌), ADI의 추혜인 대표(우)
다국적 업체와 대기업이 주름잡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미모의 20대 여성 CEO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세아코리아의 이민영 대표와 ADI(아트앤디자인 인터내셔널) 추혜인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패션N채널의 스위트룸 출연과 미디어 인터뷰 및 화보를 통해 20대 얼짱 CEO로 널리 알려진 이민영 대표는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오타와 칼튼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 프랑스계 다국적 화장품 업체에 근무했으며 그 경험을 살려 ‘정통 버진시어버터 스킨케어’인 VSB 36.5(브이에스비 36.5)를 론칭했다.

국내 유일의 버진시어버터 공급업체로 시작한 오세아코리아는 고유의 독창적인 처방전 연구를 통해 극건성 피부를 개선하는 포뮬러를 개발하여 극건성 피부를 가진 커뮤니티와 피부과를 추축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건선피부염으로 고생했던 본인의 경험을 살려 서울권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강남권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문 강사를 모시고 ‘건성탈출’ 교육행사를 통해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소비와 생활습관을 알리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미국 첼시 국제아트컴페티션에 유일한 한국 작가로 선정되며 국내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ADI(아트앤디자인 인터내셔널) 추혜인 대표는 영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후 미국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RISD) 졸업하고 현재 홍익대 박사 과정에 있다. 추 대표가 론칭한 남성 화장품 Swagger는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2012년 굿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Swagger의 대표 상품인 ‘향수샤워젤’은 기존 샤워젤 기능보다는 향수 기능에 초점을 맞춰 냄새가 몸에 스며들어 은은한 향이 오후까지 지속되어 연예인들의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의 성장세를 눈여겨 본 YG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받아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 두 대표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Cosmoprof)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어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쪽 유통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참여하는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42개국 이상의 1,780여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뷰티, 미용 산업의 수많은 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이다.

이민영, 추혜인 대표는 이번 홍콩의 코스모프로프 뿐만 아니라 프랑스 파리, 미국 라스베가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에도 참가하여 세계에 한국 화장품 제조기술의 우수성과 앞선 디자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세계 각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이 두 미모의 CEO들이 국내 대기업들도 쉽게 넘보지 못하는 세계적인 무대에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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