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헤어. 남성들도 이제는 투블럭커트니, 리젠트 스타일이니, 아이롱 다운펌 등 새로운 시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스타의 헤어스타일도 하나의 지침서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들만 사진 들고 미용실 가란 법은 없다.

#앞머리, 올릴수록 세련된 분위기 ‘박서준 포마드펌’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공식홈페이지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공식홈페이지
포마드펌이란 헤어 전체라인은 짧게 하고 톱 부분과 앞머리는 길게, 반 올백으로 올려주는 스타일을 말한다. 2015 하반기에는 올백스타일 남성이 트렌드의 메카 신사동 가로수길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젠트 커트의 포인트는 앞머리를 어떻게 넘겨주느냐에 따라 그 날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주로 스타일링은 왁스로 볼륨감을 잡아 준 후 스프레이로 고정시키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어떻게 스타일링을 하느냐에 따라 거친 느낌, 부드러운 분위기 모두 표현할 수 있다.

경계가 분명한 2:8 혹은 1:9 가르마 라인이 포인트다. 두피가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꼬리 빗으로 선을 그어준 후 나누어 휙~나누어 드라이 해주고 스타일링제로 재빠르게 원하는 방향과 질감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너무 손을 많이 대거나 위치를 바꿔줘 머리를 다시 감은 남자들이 여럿이었다는 후문.

이 머리는 깔끔한 정장 스타일에도, 캐주얼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너무 나이들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포마드 헤어를 원하다면 윗머리는 어느 정도 길이감이 있어야 가능하며, 윗부분에 볼륨을 많이 주는 스타일로 얼굴이 너무 길거나 M자형 이마를 제외하고는 무난히 다 잘어울린다.

#내릴수록 로맨틱한 분위기 ‘이동욱 댄디펌’

사진=tvN 솜사탕 공식홈페이지
사진=tvN 솜사탕 공식홈페이지
앞머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최근 tvN 드라마 풍성껌으로 컴백을 알린 배우 이동욱은 새침한 옆 가르마의 댄디펌을 선보이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남성 앞머리의 매력은 ‘소년스럽다’는 것에 있다. 동안 열풍인 요즘, 올백으로 넘기는 리젠트 보다 앞머리 볼륨이 훨씬 어려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병, 탈모 역시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에 한몫했다. 탈모 남성들을 위한 댄디볼륨펌은 앞머리 볼륨을 살려주고 사이드는 얼굴형을 고려해 적당하게 모류 방향을 잡아주는 스타일로 앞머리 숱으로 고민인 남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무작정 가려주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타일과 단점을 커버하고 싶은 남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귀여운 매력과 함께 현대적인 시크함과 표현할 수 있어 유행의 잘 된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남성들을 위한 댄디볼륨펌은 앞머리 볼륨을 살려주고 사이드는 얼굴형을 고려해 적당하게 모류 방향을 잡아주는 스타일로 앞머리 숱 고민은 남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무작정 가려주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타일과 단점을 커버하고 싶은 남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귀여운 매력과 함께 현대적인 시크함과 표현할 수 있어 유행의 잘 된 예라고 볼 수 있다.

#비대칭의 남성적인 매력 ‘최시원의 투블럭컷’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공식홈페이지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공식홈페이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츤데레 매력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최시원이 선택한 매력폴폴 헤어스타일은 ‘투블럭커트’다. 이 스타일의 특징은 그야말로 내추럴하고 지적인 느낌을 내는 데 있다. 윗머리는 길고 라인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투블럭컷은 너무 정갈한 가르마보다는 지그재그로 가르마를 나누는 것이 좋고, 윗머리에 볼륨을 주고 앞머리와 함께 내려 스타일링을 해주면 좀더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또한 헤어 제품을 되도록 삼가고, 자연스럽게 머릿결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투블럭 댄디컷은 투블럭을 기본으로 앞머리는 이마를 덮어 얼굴이 작아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또 머리 숱이 없는 사람도 투블럭 댄디컷에 볼륨펌을 가미하면 좀 더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곱슬이나 너무 뜨는 머리라면 다운펌을 함께 연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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