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희 학스킨스파 원장

 
 
임신한 여성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당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이 아기에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알고 있는가? 딸이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았다. 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일기 시작했다. 아기를 보면 ‘아유, 귀여워~’하고 덕담을 하던 것이 이젠 덕담이 아니라 새로운 작은 변화에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새 생명이 탄생되어 자라는 모습 하나하나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을 고통스럽게 지켜보아야 하는 부모도 있다. 그것은 아기의 피부병 아토피 그리고 여러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증상들이다.

 
 
건강한 아기를 출산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싶다면 10달 동안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잘 자라게 신경을 써야 할 듯싶다.

아토피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지만 10개월 동안 엄마가 꼭 지키고 신경 써야 할 부분 몇 가지만 간략하게 말하고 싶다.

임신초기의 이야기다. 임신을 하여 4개월까지는 아기의 착상과 함께 내장기가 만들어지는 기간이다. 입과 척추 그리고 항문이 만들어지면서, 척추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아기의 내장기가 만들어지고 이때 엄마는 입덧과 불안, 짜증이 쏟아지며 잠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내장기의 장기가 만들어지는 이 시기에 엄마는 최대한 아기가 잘 착상하여 내장기가 만들어지게 도와주어야 하는데 임신사실을 모르고 술과 담배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하고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아기는 이미 엄마와 똑 같은 환경을 함께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근막 저장능력이 있어 엄마의 모든 정보가 아기한테 저장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때문에 예비 엄마들은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임신 전 부터 사용하는 화장품을 체크하고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도 멀리해야 한다.

 
 
필자가 운영하는 청주피부관리실 학스킨스파에서는 임신 중인 고객에게 사용하는 제품은 철저히 가려서 사용하고 있다. 임신 중에는 화학물질로 부터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다행이 우리나라에도 화학물질을 아예 배제한 무방부제멸균 임신부 화장품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아기가 좋아하는 인공태반 화장품으로 아기를 가진 산모에게 마사지를 할 수 있다.

아기에게 저장되는 정보는 태교가 해주는 것이 아니다. 이미 임신 4개월 전에 형성되는 아기의 근막정보 때 좋은 제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왜 화장품을 잘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다음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화학물질 파라벤 0.2%를 이용한 어독성 실험이다. 실험 결과 화장품에 들어있는 농도의 파라벤에 물고기가 10초 만에 죽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동영상처럼 누구나 다 파라벤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물고기처럼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생물체를 이정도 농도에서 이 짧은 시간에 사멸시킬 수 있는 정도라면 이 물질이 생물체에 이로운 물질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적은 양의 화학물질이 이런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최소한 아기를 임신한 몸이라면 이 한편의 동영상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스킨케어 전문가로서 아기를 위하여 사용하는 제품 선정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하고 뿌듯하다.

임산부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넥스젠바이오텍의 임산부 전문 무방부제멸균 보디로션과 보디오일처럼 전문가가 사랑하는 양심적인 제품이 세상에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오경희
(현)학스킨스파 원장
대한민국에스테틱리더협의회 창립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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