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피부보호막형성, 점심 '유수분 밸런스', 저녁 '피부재생'

 
 
자고 일어난 아침이면 푸석푸석한 피부가 느껴진다. 건조한 가을이 찾아왔기 때문인데, 이 때는 아침부터 밤까지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 피부는 생체 리듬과 마찬가지로 낮에는 활동을 하고 밤에는 휴식을 하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변하는 피부 기능의 활동과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 맞춤 케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24시간 촉촉하고 생기있는 동안 피부로 가꾸어 주는 시간대별 맞춤 스킨케어 관리법을 알아보자.

#아침, 밤사이 쌓인 노폐물 제거와 피부 보호막 형성
아침 시간에는 밤사이 배출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낮시간 동안 외부 자극으로부터의 피부 보호와 수분을 오랜 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탄탄한 기초 케어가 중요하다. 밤 사이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저자극 세안제로 가볍게 클렌징을 하여 노폐물과 유분기를 제거한 후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잠들어 있던 피부를 깨워주는 수분감이 풍부한 부스팅 에센스, 보습 크림으로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점심,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재정비
낮 12시부터 4시까지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간으로 오후의 피부는 번들거리고, 모공이 눈에 띄며 칙칙해진다. 피지량이 많아지는 것은 피부가 건조하다는 신호. 특히 실내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주는 것이 보습의 핵심. 이를 위해서는 보습 미스트를 활용하거나 밤 또는 스틱 타입의 휴대용 보습 제품을 덧발라 보습과 영양 공급에 신경 써준다. 특히 가을, 겨울철에 사용하는 미스트는 워터 베이스보다는 에센스 베이스의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주고, 피부 자체의 수분을 보호하도록 해야 한다. 피부 건조함이 심한 경우에는 페이스 오일을 미스트에 섞어 사용하거나 손바닥에 덜어 따뜻하게 한 후 피부 전체에 살짝 눌러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방지해준다.  

#저녁, 피부 재생을 위한 보습과 영양 공급
낮 시간 동안 자외선, 건조한 날씨, 피지 분비 등 여러 자극에 노출된 피부는 밤 시간 동안 회복이 이루어진다. 밤 시간대는 피부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피부 재생과 휴식을 위한 보습과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낮시간 동안 쌓인 외부 오염 물질과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두꺼운 각질은 나이트 케어 제품에 함유된 유효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각질관리로 영양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한다. 피부 세포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간인 만큼 피부 재생을 돕고,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고보습, 고영양의 안티에이징 세럼, 크림을 바른뒤 오일로 유분막을 씌워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또한 잠든 후 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크림타입의 슬리핑 마스크를 활용하여 수분 손실을 방지해준다.

#추천아이템
바이오이펙트 ‘EGF 데이타임’은 인체에 무해한 단백질 재생 인자인 식물 배양 EGF 성분이 피부에 광채를 되찾아주는 안티에이징 데이크림으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있게 가꾸어 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논오일, 무향, 무색소의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 세월의 흔적을 눈에 띄게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쏘내추럴 ‘딥 모이스처 세라포커스 레이어 코팅 오일 피니셔’ 는 보습오일과 수분워터가 만나 피부 장벽에 보습 코팅막을 씌워주어 보습력이 탁월하면서도 상쾌한 미스트 타입의 피니셔로 끈적이지 않는 오일 보습 효과로 오랜시간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분 부족으로 민감하고,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에 보습과 영양이 즉각적으로 흡수되어 수분을 충분히 제공해주며, 각종 식물성 오일과 추출물이 함유되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주어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뿌려주거나 각질이 들뜨고 건조한 부위에 분사하여 보습 레이어링을 해준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위클리 리설페이싱 트리트먼트 위드 10% AHA’는 일주일에 1~2번 밤에 사용하는 피부 리뉴얼 트리트먼트로 10% 글리콜릭산 성분이 pH 3.5-3.8로 효과적으로 배합되어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고, 광채나고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해준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유리기 손상 방지를 도와주며, 건조하거나 거친 피부,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 등 다양한 에이징 사인을 관리해준다. 액상의 토너 텍스처로 사용하기 간편하며 빠르게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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