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신승훈, 신승훈, 라디오스타 이현우, 이현우
▲ 라스 신승훈, 신승훈, 라디오스타 이현우, 이현우

'라스' 신승훈이 이현우 결혼이 배신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발라드는 돌아오는거야 특집'으로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은 "난 독신주의가 아니다. 이현우가 독신주의였다. 저한테 계속 전화해 '결혼은 왜 하니?'라고 하더니 갑자기 배신을 했다"라며 성대모사까지 했다. 윤종신 역시 "이현우 형은 진짜 결혼 안할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현우는 "저는 결혼이란 시스템 자체가 비현실적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 서로 사랑하다가 멀어지면 헤어질 수도 있다"고 결혼관에 대해 말했다.

신승훈은 "왜 남들 다 하는데 너는 안 하니라는 소리를 계속 들으니 스트레스가 된다"며 "그래도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결혼은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신승훈은 여자 입장에서는 서운한 발언이라는 이야기에 "그런가요? 그럼 편집 좀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은 29일 데뷔 25주년을 맞아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 등이 수록된 정규 11집의 Part1 '아이엠(I am...)'을 발매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