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최대 14일… 지나면 피부 트러블 유발 가능성

 
 
유통기한이 한참이나 지나버린 물건을 무심코 계속 사용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대부분의 물건은 사용 시기가 한정돼 있다. 유통 기한이나 사용 기간을 지켜야 제품력을 최대로 체감할 수 있다.

유통기한을 잘 모르고 사용하는 대표 물건은 면도기다. 면도날의 유통기한이 최대 14일이다. 습관처럼 면도하는 남성들이 면도날까지 꼼꼼히 체크하기란 여간 부지런해서는 쉽지 않다. 만약 면도 후에 피부가 따끔거리고 빨갛게 부어 오른다면 면도날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14일이 지난 면도날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칫솔은 칫솔모가 벌어지는 그 즉시 교체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3개월에 한번 반드시 칫솔을 바꿔야 한다. 벌어진 칫솔을 사용하면 칫솔 고유의 기능을 상실해 치아나 입 안 세척이 어렵고 잇몸에도 상처를 줄 수 있다.

향수의 수명은 2년이다. 2년이 지난 향수는 발향이 줄어들고 원래 향이 아닌 변질된 냄새가 난다.

콘택트렌즈의 위생관리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관리 용액은 개봉 후 석달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용기 역시 3개월 주기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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