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여왕 3인방 크리스마스 디너쇼로 자존심 대결

 
 
“인순이, 주현미, 심수봉 디너쇼? 어디로 갈까?”

올해도 크리스마스와 송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줄 다양한 디너쇼들이 연이어 개최를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대를 떠나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중년가수 3인방이 나란히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순이, 주현미, 심수봉이 끊임없는 음악적인 도전과 변신으로 3인3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세 여왕의 디너쇼를 개최하는 것.

먼저 데뷔 37년차라는 연차에도 불구하고 핫한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인순이는 오는 12월 22일, 23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갖는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 대회인 나바코리아(NABBA Korea)에서 최고령의 참가자로 참가해 큰 화제를 모은 인순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 무대에서도 화려한 무대의상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 줄 예정이다.

1984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요계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주현미 역시 12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63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한다.

작년 데뷔30주년 전국투어 ‘THE 주현미 SHOW’를 시작으로 새로운 음악인생의 전성기를 맞은 주현미는 올해 역시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옥같은 명곡들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 밖엔 난 몰라’, ‘백만 송이 장미’ 등 지금도 세대를 초월하여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한 심수봉은 인순이와 주현미 보다 하루 늦은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63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한다.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가 선사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기존의 디너쇼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적 도전들을 더하여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또 다른 젊음의 음악 축제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여름과 겨울, 실내형 페스티벌이라는 음악 축제로 음악 팬들과 페스티벌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Soundberry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 씨어터(Soundberry Christmas Theater)’라는 색다른 컨셉으로 찾아 오는 것.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8회차의 공연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솔루션스, 몽니, 라이프앤타임을 비롯해 따뜻한 감성으로 각종 OST와 음원 차트를 섭렵하는 짙은, 어쿠스틱 콜라보, 스웨덴 세탁소, 재주소년, 바닐라 어쿠스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과 가치를 인정받은 에릭남, 홍대광, 에디킴, 이진아까지 라인업 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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