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압구정에 위치한 비하이브에서 ‘MY GREEK PARTY’ 열려...

 
 
지난 여름, 차별화된 ‘포뮬러 팩트’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리스 대표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코레스(KORRES)가 11월 20일 압구정에 위치한 비하이브(Behive)에서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식 파티 형식으로 창립자인 ‘조지코레스 (George Korres)’의 브랜드 소개와 함께 코레스의 대표 제품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 존을 진행하고, 김희경 셰프가 준비한 그리스식 케이터링과 마임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론칭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

또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관리해주는 ‘포머그래니트 토닉로션 오일리 투 컴비네이션 스킨’과 피부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피부를 밝고 촉촉하게 만드는 솝프리 형태의 ‘와일드 로즈 엑스폴리에팅 클렌저’를 론칭을 기념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1996년 약사 출신의 설립자 조지 코레스가 그리스의 전통 동종요법(Homeopathy)을 기초로 탄생시킨 코레스(KORRES)는 모든 제품을 자연에서 추출할 수 있는 허브를 기반으로 환경 친화적이며 피부 호환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석유 파생물, 실리콘, 프로필렌글리콜, 파라벤 등과 같은 특정 합성 혼합물의 사용은 자제하고 동일한 효능의 피부 친화적인 자연 성분으로 대체하고 있다.

특히 코레스 모든 제품 뒷면에는 독특한 ‘포뮬러 팩트’가 기재돼 있다. 제품 성분별로 ‘YES, NO’ 표기가 있어 각 제품에 포함된 자연성분, 사용된 성분과 사용되지 않은 성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들이 자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을 둘러싼 과대 정보들을 깨닫고 오해의 폭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창립 초기부터 이 같은 정책을 꾸준히 지속해 온 이유다.

▲ 코레스 창립자 '조지 코레스'
▲ 코레스 창립자 '조지 코레스'
조지 코레스는 “코레스는 6500종의 식물 및 그리스에만 서식하는 1200종의 식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제품을 제조한다”며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얻기 위해 유기농법 등을 전파하고 지역의 재배농민들에게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직접 교류, 공동작업 및 환원사업을 영위하며 아테네 대학에 관련 학과를 창설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스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자연주의 철학을 이념으로 하고 있는 러쉬 코리아가 스킨케어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 코레스의 이념에 반해 먼저 손을 내밀어 수입을 하게 됐다”며 “러쉬 코리아는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코레스가 바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자연 원료의 의학적 효능에 관해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브랜드여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 400여가지 제품 중 염색약, 비타민, 네일케어 등 일부 제품이 들어오지 않아 현재는 250가지 정도 되며, 2013년 후반에 모든 제품이 론칭될 예정”이라며, “자연주의 제품인데도 특이하게 색조까지 갖춰져 개개인의 피부 타입에 맞게끔 스킨케어부터 색조라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재미있는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코레스(KORRES)’ 제품은 기초 스킨케어, 남성라인, 보디&헤어, 향수 및 색조까지 제품의 전 라인이 구성되어 있으며,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강남점, 주요 온라인 몰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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