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와 상담 통해 자신에게 맞는지 신중한 선택 필요

한국인의 평균 눈의 가로 폭은 28-29mm 정도이고 세로 폭은 8mm 정도이며 눈과 눈 사이의 거리는 35-36mm 정도이다.

보통 눈이 예쁘다고 하는 미인들이나 연예인들을 보면 눈의 가로 폭과 세로 폭이 평균보다 커서 눈이 또렷해 커 보이게 되고 쌍꺼풀의 경우 적당한 높이(눈을 떴을 때 약 2-3mm)로 선명해 쌍꺼풀 라인이 외안각 끝까지 비대칭이 없이 잘 유지되어 있다.

이렇듯 미인의 기준으로 예쁜 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의 쌍꺼풀 수술과 눈 주변의 성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쌍꺼풀 수술 및 눈 주변의 성형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쌍꺼풀 수술의 경우 매몰법, 부분절개법, 완전절개법으로 나누어지며 눈 주변의 성형으로는 앞트임, 뒷트임, 눈매교정술(경증안검하수), 밑트임 등의 방법이 있다.

각각의 수술방법에 따라 장점과 단점을 갖기 때문에 환자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수술방법을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요즘은 쌍꺼풀 수술은 수술이 아닌 시술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흔한 수술이 되었지만 무분별한 병원의 선택으로 일차수술의 결과가 좋지 않아 정신적인 압박 및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져 병원을 찾아 헤매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브이원 성형외과 노경 원장은 “상담을 하다 보면 처음 쌍꺼풀 수술이나 눈 주변의 성형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보통 재수술은 일차수술보다 어렵고 비용도 비싼 걸로 알고 있지만 현재는 예전과 다르게 정확한 진단과 수술방법이 들어간다면 웬만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눈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나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하고 신중히 결정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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