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한파에 가볍고 따뜻한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겨울 아우터로 다운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주 고객인 성인 남성 뿐 아니라 젊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다운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각종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춘 다운 제품들로 여심 공략에 나선 것.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착용이 가능한 야상형 다운, 비즈니스 룩이나 페미닌한 룩에도 어울리는 슬림한 라인의 롱 다운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다운 등이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야상형 다운재킷
엠리밋 ‘플레인 다운’은 2013년 첫 출시 이래 매해 완판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2015 '플레인 다운'은 지난해에 비해 보온성과 디자인을 더욱 강화했으며, 컬러는 다양화했다. 덕다운(오리털)을 360g 충전했으며, 내구성이 강하고 흡습속건성이 좋은 서플렉스 원단과 가볍고 부드러운 소프트 터치 소재를 사용해 헤비다운 재킷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네파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극지방 탐험대 콘셉트의 롱기장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이다. 초헤비급 다운 충전량과 방수 소재 및 발수 코팅을 적용해 어떤 날씨에서도 따뜻하게 입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슬림한 라인으로 여성스러움 강조한 다운 재킷
밀레 ‘테레사 다운’은 여성스러운 벨티드 코트 디자인으로 스커트 정장이나 캐주얼에도 두루 적합한 제품이다. 여성의 실루엣을 기하학적인 곡선으로 형상화한 퀼팅 라인과 후드의 풍성한 라쿤 퍼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이더 ‘마리아 다운재킷’은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를 넣어 따뜻하면서도 방풍, 방수성이 탁월한 여성용 중형 다운이다. 가벼우면서도 터치감이 부드러운 일본 수입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감촉 부드럽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개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다운 재킷
엠리밋 ‘LD 플라워 패턴 다운’은 평소 아웃도어 다운에서 보기 힘든 개성 있는 패턴의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밑단 시보리에 블루종의 경쾌한 스타일로 베이지 컬러와 네이비 컬러 두가지로 출시됐다. 베이지 컬러 제품은 내추럴한 꽃 프린트가 눈에 띄며, 네이비 컬러 제품은 페이즐리 무늬를 형상화한 개성 있는 패턴을 사용했다. 가볍고 따뜻한 덕다운을 사용했으며, 내추럴 라쿤퍼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이중 소매로 보온성과 방풍성을 강화했다.

이젠벅 ‘박민영 타탄다운’은 기존 아웃도어 웨어 디자인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유럽식 정통 패턴 디자인을 접목한 다운이다. 타탄체크 패턴의 레드, 헤링본 패턴의 블랙, 글렌체크 패턴의 차콜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바디라인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글래머러스 핏이라 한층 더 멋스럽게 입을 수 있으며 정장 혹은 세미정장에 입어도 여성미를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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