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의 진수

 
 
지난 11월 20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LG패션이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가 2013 SS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철저하게 장인의 수작업만으로 이뤄지는 고유의 핸드프린트 기술로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레오나드는 이번 콜렉션에서 레오나드 고유의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프린트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반전의 미학을 더했다.

특히 60~70년대 젯셋터(jetsetter)의 엣지 있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하고도 구조적인 실루엣의 드레스들과 눈부신 컬러를 접목한 자연을 형상화한 화려한 프린트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젯 크레이프와 실크, 오간자, 저지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절도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을 표현했으며, 블랙과 옐로우, 핫핑크 컬러의 극명한 대비 위 새겨진 모과꽃 모티브 프린트와 섬세한 대나무 잎 프린트 등이 더해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 왼쪽부터) 배우 김혜숙, 박정수, 김성령, 심혜진
▲ 왼쪽부터) 배우 김혜숙, 박정수, 김성령, 심혜진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성령, 이혜숙, 박정수, 심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톱 모델 송경아, 이현이, 이혜정, 최지혜 등 유명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레오나드의 의상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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