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제시도 반할만 하네~’ 하와이 휴가 컨셉 화보로 존재감 과시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외부자들' 특집에 출연해 하정우를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영상 편지로 강한 팬심을 전한 제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배우 하정우가 최근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남성미 가득한 모습을 꾸밈 없는 모습으로 선보인 것.

영화 ‘아가씨’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하와이로 향한 하정우의 일상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 하정우는 자연스럽지만 남성미가 가득한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또한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아가씨’의 ‘백작’ 역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백작’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영화적으로 재미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 결정이 어렵지 않았다”고 답하며, “물론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 세계 안에 들어가 보고 싶은 바람도 컸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또한 하정우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감독 앞에서는 더 자신을 드러내려고 노력한다”면서, “장단점을 파악해서 잘 사용할 수 있게끔 나라는 배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거다. 배우 입장에서도 기회가 닿는 대로 감독님의 생각을 들어봐야 작품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