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만 가지고 펼쳐나가기엔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은 너무나 냉담하고 힘들었었던 2006년 소자본 3,000만원으로 15평매장으로 곽은미 대표는 곽두리 쪽갈비를 오픈했다.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본인도 지금은 말하고 있지만, 곽 대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경험 및 자금부족 등의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할 것 없을때 마지막 자본을 투자해 쉽게들 식당을 창업하는 것이다.

곽 대표 역시 이런 여러가지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힘든 수렁을 만들어 낸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등갈비의 높은단가, 쪽갈비는 비싸기만 하고 먹을게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는데에는 처음에 매우 힘이 들었다고 한다.

이런 열악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곽 대표는 직접 분말염지법, 소스 등 레시피(recipe)를 개발해서 쪽갈비 원가를 낮추고, 낮추어진 원가를 고객에게 적용해 쪽갈비도 저렴하고 푸짐하게 드실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외식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갖게 만들었다.

그리고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공생공존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곽두리쪽갈비는 3년전 중소기업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부터 소상공인프랜차이즈 컨설팅화 사업에 참여한 후 꾸준한 성장을 했으며, 그 것은 광고 한 번 없이도 오로지 맛과 성실함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곽 대표는 거기에 수시로 신메뉴개발과 전문 쉐프의 도움을 받아 공동으로 레시피개발, 공동구매 등을 통해 원가절감 등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으로 잉여금은 본사가 독식하는게 아닌 조합원들의 원부자재 가격인하의 공동구매 효과를 발생하게 하고, 공동의 홍보를 통한 정보공유, 소통, 조합원 자녀들의 장학사업, 국내외 탐방등의 투명한 협동조합을 만들어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업으로서 성장시켜 나가는 꾸준한 혁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0년을 경험삼아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15년엔 비전선포를 통해 가맹점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브랜드가치를 상승하는 계기를 만들어 곽두리쪽갈비 프랜차이즈를 믿어주고 선택한 이들에게 좀더 윤택한 삶과 꿈을 선물하고 싶다는 것이 곽은미 대표의 또다른 희망이다.

㈜곽두리는 그간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내 2,900여개 정보공개 프랜차이즈중에서 쪽갈비업계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되어, 현재 용인 및 수원, 천안, 부천, 충주,제천 등 16개 가맹점이 성업 중에 있고, 최근에는 용인 동백점(박민재 대표)과 화성동탄 반송점(대표 정혜진)이 동시 오픈을 하는 등 소상공인 창업 및 업종전환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가맹창업 문의가 쇄도하여 24시간 대표전화 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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