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중소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엔프라니, 선포식 이후 6개월 만에 ‘인증 쾌거’

 
 

유니베라와 엔프라니가 CCM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이란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국가공인제도다.

유니베라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을 중소기업으론 처음으로 5년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6년 CCM을 도입한 이후 2008년 1월 중소업계 최초로 CCM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품질 수준과 만족도를 널리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제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IT시스템인 ‘COS(고객의 소리 전달시스템 : Customer Oriented Service)’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COS는 고객 불만을 접하는 모든 채널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해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 불평사항을 분석 및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불만처리, 개선활동, 제품 개발, 교육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사와 대리점 현장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UCS(Univera Communication System) 시스템도 고객 서비스 개선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CCM 운영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니베라 마케팅본부 최진영 부장은 “5회 연속 인증을 통해 유니베라의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선진화되고 다양한 내부 시스템 활용을 통해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엔프라니도 18일 열린 2015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수여식포럼을 통해 CCM 인증을 획득했다.

엔프라니는 그간 김태훈 부사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onsumer Officer)로 임명하고 전사적인 CCM 실천과 CCM을 위한 기술적인 시스템 구축 등을 공표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선포식 이후 6개월 만에 CCM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는 것이다.

배석덕 엔프라니 대표이사는 “모든 경영 활동에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객만족을 의한 열정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CCM 인증을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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