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윤태호 작가가 영화 '내부자들' 안상구 복수극 결말을 만족했다.
윤태호 작가는 23일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시사회에 이병헌, 조승우, 우민호 감독 등과 참석했다.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의 원작 웹툰 '내부자들'의 작가.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도 그렸다.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 관객수 600만 돌파에 대해 "'내부자들'에게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 웹툰 뒷 얘기를 더이상 그리지 않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그리고 "에너지를 미생2 집필에 쏟겠다"고 전했다.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 웹툰을 더 그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치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자는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한 작품이라 엔딩을 따로 생각하지 않았다. 우민호 감독님이 만들어 주신 엔딩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에 다시 손을 대는 것은 기만인 것 같다. 다시 연재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31일 개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