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건강할 때 지키자·20대를 위한 뷰티 아이템들...

 
 
26세 직장인 김민주씨는 “요즘 점점 칙칙해지는 안색이 고민이에요.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미백크림, 수분크림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젠 메이크업을 해도 얼굴빛이 어두워 보여요”라며 피부 고민을 토로한다.

칙칙한 피부, 즉, 초기 노화에 대한 2030 여성들의 일반적인 고민이다. 기본적으로 노화라는 단어는 3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20대 중반의 여성들에게서부터 보여 지는 현상인 것. 날씨, 스트레스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다.

노화라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안티에이징 또한 젊은 층에게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건강할 때 몸을 챙겨야 하듯, 피부 또한 피부가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여준다면 분명 10년, 아니 5년 후 친구들과는 다른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지닌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대 피부에 맞는 빠른 흡수력!

 
 
20대 여성들이 안티에이징 제품을 꺼려하는 것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피부에 막을 친 듯한 답답함과 끈적임이다.

기존의 안티에이징 제품은 20대 여성의 피부가 느끼기엔 사용 감이 무겁고, 바른 후에는 피부가 모두 소화하지 못해 겉도는 느낌이 컸던 것.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안티에이징 제품들은 이러한 고민을 해소해 준다. 특히 엄마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한방 화장품에도 은은한 향을 지닌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의 제품들로 업그레이드되며 젊은층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한율 브랜드 매니저 조문희 팀장은 “요즘은 에센스, 크림뿐 아니라 퍼스트 세럼, 부스터, 미스트, 오일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카테고리가 출시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커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율 ‘율려 원액’
83% 한방 농축액으로 피부 항상성을 되살려 피부를 정화시켜주며 피부 자생력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맑은 피부로 개선시켜주는 제품이다.

비오템 ‘스킨 어제틱 브로콜리 항산화 에센스’
가볍고 산뜻한 질감과 프레시한 향으로 어린 브로콜리 150개의 항산화 파워에 신비의 미생물 알테미아 S의 에너지가 결합된 브로콜리 항산화+에센스. 칙칙한 피부 톤을 맑게 해주며 푹 자고 일어난 듯 생기 잇는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랑 ‘레드진 매직 오일’
외부 환경에 의해 지치고 생기 없는 피부를 빠른 보습으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주는 홍삼 진정 오일.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세안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20대 피부에 꼭 필요한 다양한 효능!

 
 
20대 때의 피부는 탄력, 수분 보호력, 재생력까지 뛰어나 외적으로 뚜렷한 노화 증상이 들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날 과음을 하거나, 잠이 조금만 부족해도 얼굴빛이 칙칙하고 피부가 푸석푸석 탄력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피곤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그만큼 피부 자생력이 약해졌다는 증거로, 피부가 보내는 작은 신호다. 따라서 피부 자생력을 키워주면서, 탄력을 강화해주는 에센스를 사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율 ‘극진 에센스’
피부 고유의 해독 능력을 강화하여 피부 속 노화물질을 제거하고, 처진 얼굴선을 또렷하게, 거친 피부결을 매끈하게 잡아주어 팽팽하게 올라붙은 피부로 가꿔주는 한방성형에센스다.

라네즈 ‘타임 프리즈 에센스’
노화 콜라겐을 완벽히 분해한 후 새로운 콜라겐 사슬로 업 사이클링하여 콜라겐 네트워크를 강화해 주는 토털 안티에이징 에센스. 건조, 피부결, 피부톤을 케어하고 잔주름, 모공탄력을 개선시켜 촉촉하고 매끈하며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20대를 사로잡은 재미있는 아이디어!

 
 
몇 년 전부터 전문가의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흠뻑 녹아 있는 ‘도구 일체형’ 메이크업 제품들이 새롭게 출시되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메이크업 제품에서 시작된 열풍이 최근에는 스킨케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화장품 하나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더 높은 효과를 줄 수 있는 도구와 결합된 제품들을 찾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를 가늠하기 가장 쉬운 부위인 눈가와 목 주름을 관리해주는 제품이 인기다. 도구 일체형 제품은 화장품을 손을 이용해 바르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위생적으로 제품을 이용한 마사지가 가능하며, 각 부위에 꼭 맞는 도구의 사용으로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장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20대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랑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
가벼우면서 산뜻한 제형의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은 제니피끄의 테크놀로지와 신개념 360도 회전형 어플리케이터를 접목한 아이 에센스. 눈가 주름, 처짐, 칙칙함 등 눈가 피부 고민을 개선한다.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리프팅 넥크림’
아이오페만의 세콰이어 스템셀 성분과 완두콩 추출물에서 얻은 식물성 펩타이드 복합체로 목 피부 안티에이징 능력을 강화시켜준다. 롤링 마사지가 가능한 넥크림으로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쳐의 흡수력을 더욱 높여준다.

에스티로더 ‘쿨링 아이 일루미네이터’
쿨링 세라믹 어플리케이터는 눈가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며 즉각적으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아이크림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수고를 덜어 줄 이 제품은 독특한 모양의 끝부분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선사하며 피곤하고 부은 눈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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