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웨딩협회 김미숙 초대회장 취임과 함께 본격 출항

 
 
"웨딩 문화 발전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출산율 저하와 결혼률 감소 등으로 새로운 대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웨딩 업계 활성화를 위해 웨딩 전문가들이 뭉쳤다.

최근 웨딩홀, 드레스, 메이크업 등 웨딩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한국웨딩협회가 김미숙 초대회장 취임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웨딩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선언 한 것.

 
 
특히 지난해 12월22일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을 밝혔던 한국웨딩협회 김미숙 초대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웨딩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할 방침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우선 한국웨딩협회는 비영리사업으로 서울시 공식 인증 모범웨딩업체 선정하는 인증사업, 예비부부의 올바른 결혼준비 교육프로그램 진행 교육사업, 아시아 국가간 웨딩문화 정보 교류 및 웨딩포럼 교류사업,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위한 무료결혼식 실시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리사업으로는 아시아 국가에 웨딩촬영 및 상품판매 등의 판매사업, 웨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웨딩 토털 콘테스트 교육사업, 기업과 협회간의 협약 체결 고객과 협회 직거래 방식 운영 교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미 한국웨딩협회는 웨딩 관련 사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별 지부 설립을 추진 중이며, 각 지역 지부를 통한 회원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미숙 회장은 최근 웨딩산업의 어려움과 관련 "위기는 위험인 동시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지금의 환경을 불안해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보다 나은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시장을 만들어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난관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생각과 발상의 전환"이라면서 "이번 한국웨딩협회 설립이 한류는 물론 아시아 웨딩 문화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웨딩협회는 초대회장 외에 이사, 고문 등 집행부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기도 했다. 뷰티한국도 지난해 22일 발대식에서 자문위원 위촉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