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이 날로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 출연중인 주인공들의 스타일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겉으론 까칠한 듯 하지만 그 속은 한없이 따뜻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정환은 80년대를 지나 성인으로 변해,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늠름함과 더욱 세련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슬랙스 안에 무심한 듯 넣어 입은 어두운 컬러의 셔츠, 소매를 완전히 롤업해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팔뚝, 2:8 포머드 헤어 스타일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지난 9일 방영된 ‘응답하라 1988’ 18회에서는 정환이 내내 차고 등장하며 정환의 세련된 셔츠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해준 시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환의 시계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미국의 대표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TIMEX) 제품으로, 캐주얼한 나토 밴드에 다이얼과 인덱스의 컬러 대비 효과로 포인트를 주고, 크로노그래프로 레트로적인 무드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릿 패션은 물론 오피스 캐주얼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유용하게 코디가 가능하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응답하라 1988은 덕선이의 남편이 누구일지에 대한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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