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한 조성아22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초초스팩토리는 자사 브랜드 조성아22가 지난 14일 중국 동방CJ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방송시간을 20여분 남겨놓고 준비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방CJ 홈쇼핑은 중국내 독보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 홈쇼핑 채널로, 제품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한국 브랜드의 진입이 매우 힘든 것으로 유명하다.

초초스팩토리는 중국 동방CJ 홈쇼핑 이미용 최초로 1부와 2부로 나눠 지난 14일 프라임 타임인 오후 8시부터 조성아 브랜드 론칭 특집전을 진행했다. 조성아22의 아이코닉 제품인 '씨앤티 블랜드' 패키지와 숙면을 취한 듯 밝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동안 크림' 세트를 판매했으며 예기치 못한 전량 매진에 현장 스텝들이 급히 예약주문을 안내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동방CJ 관계자는 "중국 1위 홈쇼핑 채널이지만 목표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에 이미용 제품이 이런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2차 방송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북경을 포함, 중국내 대형 홈쇼핑 채널 론칭을 현재 타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초초스팩토리 측은 "이번 중국 홈쇼핑 방송을 발판 삼아 조성아 뷰티의 중화권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성아 대표의 또 다른 브랜드들 역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의 포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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