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정우성이 솔직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정우성은 방송인 강호동의 복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연인인 이지아에 대해 언급한다.

지난 23일 진행된 6시간의 녹화에서 정우성은 이지아에 대한 질문도 피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무릎팍도사’ 출연은 2008년 이후 정우성의 첫 예능 나들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정우성이 이지아와의 만남부터 이별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는데, 솔직하게 다 말해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정우성은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해 이지아와 연기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프랑스 여행을 떠난 밀월여행 사진이 대중에 포착되자 연인 관계를 시원하게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해, 이지아가 90년대 톱가수 서태지의 전 아내임이 드러나면서 짧은 만남의 종지부를 찍었다.

정우성은 6시간 가까운 녹화를 마친 뒤 편집을 따로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릎팍도사 측은 “언론에 보도된 ‘파리에서 이지아에게 결혼사실을 직접 들었다’는 내용은 다소 앞서나간 것 같다”면서 “정우성이 말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는 오는 29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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