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마담 앙트완 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한예슬

'로코퀸' 한예슬이 돌아온다. 한예슬은 오는 22일부터 방영되는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다른 사람 일은 잘 추리하지만 정작 자기 앞은 보지 못하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는다. 고혜림은 엉터리 점괘를 내놓지만 뛰어난 심리파악 능력과 타고난 촉으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는 인물. '떴다' 하면 화제를 모으는 한예슬의 '마담 앙트완' 표 메이크업을 MBC아카데미뷰티스쿨과 함께 살펴봤다.

포인트 1 반짝 반짝 빛나는 탄력 피부  

연예계 대표 피부미인 한예슬. 한예슬과 같은 피부표현을 원한다면 평소 체계적인 수분케어를 통해 피부 속부터 탄탄히 가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를 이용해 모공과 잔주름을 가려 피부 톤을 매끄럽게 정돈한 후 루미너스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얇게 펴 발라 광채 나는 피부 바탕을 만든다. 파운데이션은 수분감 있는 제품을 사용하되 본인 피부 톤보다 한 톤 정도만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팁이다. 화사한 느낌이 들 정도만 얼굴 전체에 소량씩 레이어링 해주면 한층 더 화사하고 탱글탱글한 피부 톤이 완성된다. 

파운데이션으로 커버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컨실러를 이용하면 된다. 마무리 단계로 브러시에 미네랄 파우더를 소량 묻혀 유분기 많은 부위를 가볍게 터치해주면 고정력이 생겨 탄력 넘치는 피부 바탕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포인트 2 매혹적인 캣츠 아이

한예슬이 반짝이는 큰 눈으로 "네 마음을 이해해" 하는 공감의 눈빛을 보내준다면, 특별한 위로의 말을 건네지 않아도 얼어붙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 내릴 테다.

평소 스모키 등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즐기는 한예슬.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다른 사람의 심리를 치유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비교적 힘을 빼면서도 한예슬만의 매력적인 고양이 눈매를 살릴 수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한예슬과 같은 아이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브라운 음영 섀도를 얇게 펴 발라 음영을 연츨, 깊은 눈매를 표현한 후 아이홀을 시작으로 눈두덩이 전체에 누디한 계열의 핑크베이지 컬러 아이섀도를 덧바른다. 다음 펜슬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촘촘히 채워주고 붓펜 아이라이너로 한 번 더 선명히 그려주면 한예슬처럼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이 깔끔할 수록 포인트는 속눈썹이다.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올려 준 후, 마스카라를 뿌리부터 가볍게 터치하듯 발라 볼륨감을 살리듯 컬링을 잡아주면 또렷하면서도 볼륨 있는 눈매가 연출된다.

▲ JTBC 마담 앙트완 한예슬
▲ JTBC 마담 앙트완 한예슬

포인트 3 청순발랄한 촉촉 오키드 립 

깨끗한 피부 표현과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이제 매혹적인 립 표현에 중점을 둘 차례다. 먼저 입술라인을 컨실러로 깨끗하게 정돈한다. 이어 오키드 컬러의 립 제품을 입술 안쪽에서부터 힘있게 발라 본연의 컬러가 그대로 표현될 수 있도록 한 뒤 바깥쪽으로 그라데이션 해 물감이 물든 듯 청초하면서도 매혹적인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한예슬은 평소 의상 콘셉트에 따라 립 컬러에 차이를 두는 만큼 '마담 앙트완'에서도 다양한 립 컬러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 현재까지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러블리한 스타일링에는 오키드 컬러를, 따뜻한 컬러의 보헤미안 스타일링에 방점 찍을 때는 코랄 계열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한편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문하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매력적인 고양이 눈을 가진 한예슬이 선보이는 다양한 메이크업은 매번 20, 30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극중에서 선보일 한예슬 메이크업은 일반인들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과하지 않아 방영과 함께 젊은 여성들의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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