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연이은 흥행과 함께 복고 패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응답하라 1988'는 주인공들의 매회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면서 현대판 복고 아이템들에 대한 패션인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도 높은 복고 아이템을 찾는다면 파스텔 컬러의 셔츠가 제격이다. 부드러우면서 유니크한 색감이 돋보이는 조프레시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 블랙 팬츠와 매치하면 페미닌한 무드를 데님 팬츠와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 연핑크 컬러의 옥스퍼드 셔츠도 어떤 의상에든 무난하게 잘 어울려 남녀 누구나 손쉽게 현대판 복고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레트로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페이즐 패턴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브라운, 오렌지, 카키 컬러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조합이 매력적인 조프레시 패턴 팬츠는 화려하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때 상의는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센스있고 세련된 복고 스타일링 연출 방법이다.

현대판 복고 패션을 이끄는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떡볶이 코트다.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의 조프레시 더블 코트는 모노톤의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줘 트렌디한 복고 스타일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여기에 아이보리 컬러의 방울 모자와 목도리 세트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발랄한 분위기까지 고조시킨다.

 
 
메이저리그의 구단 로고가 새겨져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는 오리지널 커브캡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의 ‘응답하라 1988’과 MNET의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들의 착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류현진, 추신수, 강정호, 김현수 선수가 소속된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볼티모어 등 우리에게 익숙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주목해 볼 것.

해외 스트리트 사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커브캡은 캐주얼룩, 포멀룩, 페미닌룩 등 어느 스타일링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되었다.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야구점퍼나 항공점퍼 등의 아우터에 워커로, 조금 더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는 원피스와 컬러감 있는 블루종 스타일의 아우터에 착용하면 다양한 느낌으로 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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