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동 목표…하이드로겔 패치 등 연간 200억원 생산규모

▲ 뷰티엔누리가 중국 광저우에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공장
▲ 뷰티엔누리가 중국 광저우에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공장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뷰티엔누리가 중국 내 생산기지 확보를 목전에 뒀다. 현재 중국 광저우 지역에 화장품 OEM·ODM 전문 공장 설립이 한창이며 오는 5월 첫 제품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장에는 총 300만 달러가 투자됐다. 생산규모는 하이드로겔 패치와 마스크, 기초화장품류를 비롯해 연간 200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뷰티엔누리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화장품 생산 및 공급에 필요한 허가 일체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특히 중국의 거대 화장품시장을 겨냥해 한국의 트렌디한 상품기획 역량과 일본 굴지의 하이드로겔 생산기업의 첨단 연구개발 노하우를 결합한 생산거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뷰티엔누리 관계자는 “광저우 공장을 통해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하이드로겔 패치는 물론 다양한 기초화장품들은 연구·생산하고 자체 상품뿐 아니라 OEM·ODM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며 “중국에서 국내 브랜드들이 활발히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우수한 생산 설비와 선진 기술을 제공해 무궁무진한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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